판례


쓳湲됱쓽븰怨
Home > 판례 > 쓳湲됱쓽븰怨
상세보기
해당과 응급의학
사건명 대전고법 2010나4569
사건분류 처치(수술)
성별/나이 남/37세
사건요약 교통사고로 비장 파열 및 장천공 등 상해를 입고 응급실 내원하였으나 수술 외과의사가 없어 전원 및 응급 수술을 받은 후 우뇌에 혈종이 형성되어 재수술을 받은 후 정신지체 및 편마비 등 후유장애를 입게 됨.
사실관계 ①원고는 2004.8.25. 00:00경 음주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차량 앞부분으로 신호등을 충격하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상해를 입고, 00:25경 피고병원 응급실에 입원하였다.
②피고병원에는 응급수술을 집도할 외과의사가 부재중이었으므로, 피고병원은 같은 날 04:30경 병원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원고를 피고 대학병원으로 전원 시켰다.
③의료진은 원고의 전원 후 진찰, 흉부 엑스레이촬영, 복부 및 골반 CT촬영 등을 통하여 비장 열상 및 장천공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하여 비장절제술 및 원위부 췌장절제술을 응급으로 시행한 후 11:10경 중환자실로 옮겼다.
④원고는 수술 후 9.29. 06:00경 의식이 흐려지는 양상을 보여, 07:17경 응급으로 Brain CT촬영검사 결과 뇌실질내 출혈이 발생하여 우뇌에 혈종이 형성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⑤의료진은 09:35경 정위혈종흡인술을 시행하였고, 원고는 2005.3.5.까지 피고 대학병원에서 수술 후 처치 및 회복치료를 받고 퇴원하였다.
⑥원고는 현재 정신상태는 각성한 상태이나 심한 정신지체 상태이고, 좌측 편마비와 운동실어증 증세로 개인 위생 및 치장하기, 목욕, 용변 등의 일상생활동작 장애, 보행 장애 등이 나타나 있는 상태이다.
결과 원고(피항소인) 청구포기
법원의 판단 피고 및 원고들은 각 원심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하였는바, 원심은 “원고는 이 사건 교통사고로 미세뇌혈관이 손상되었음에도 동반된 뇌부종으로 인하여 손상된 혈관이 압박되어 사고 직후에는 뇌실질내 출혈이 발생하지 않았다가 뇌부종이 감소한 2004.9.21. 이후 특정 시점에서 지연성 외상성 뇌실질내출혈이 발생하면서 유출된 뇌혈종이 생성되었으며, 그에 따라 원고는 오심과 구토 및 두통 증상을 호소하게 되었는데 피고 대학병원 의료진들은 이러한 증상들이 복부수술 후 나타나기 쉬운 증상으로 간과하여 Brain CT나 MRI촬영검사와 같은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두통약 및 소화제 등을 투여하는 대증적 처치만을 함으로써, 급기야 뇌실질내에 약 7cm×4cm×3cm 크기의 혈종이 생성되어 의식이 혼미한 상태가 되고 언어상실증, 몸좌측의 근력약화와 같이 확연한 질환으로 발전하고 나서야 Brain CT촬영검사를 시행하여 뇌실질내 혈종을 발견하고 그 제거 내지 감소를 위한 수술적 처치를 하였던 것으로 봄이 상당하다. 결국, 피고 대학병원의 의료진들로서는 원고가 오심과 구토 및 두통 증상을 지속적으로 호소한 2004.9.21. 무렵에는 반복적으로 CT 또는 MRI촬영검사를 실시하여 뇌실질내 출혈을 조기발견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원고에게 확연한 두부외상의 흔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두부손상 가능성을 전혀 예견하지 아니한 채 위와 같은 정밀진단을 취하지 아니하여 치료의 적기를 놓쳐 장애에 이르게 한 과실이 있다. 따라서 피고는 원고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하였다. 이에 당심은 당사자의 이익 등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원고들은 피고에 대한 청구를 포기한다는 화해권고결정을 한다.
책임제한비율
손해배상범위
특이사항 및 기타 ※관련 : 제1심 판결(청주지법 2005가합1107)
※판결확정 : 원고 청구포기로 원심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