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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농성 관절염(세균성 관절염)
등록일 2014.08.01
내용

[화농성 관절염(세균성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은 혈행성, 외상 혹은 수술에 의한 세균의 직접 주입, 인접 부위의 골수염 혹은 봉소염의 전파 등에 의해 관절 내에 세균이 침범하여 발생한다. 화농성 관절염의 발병률 및 사망률은 고령의 환자에서 상당한 정도로 나타나며 현재 사용되는 다양한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나타낼 수 있다. 화농성 관절염 후 관절의 강직은 비교적 흔한 합병증 중의 하나이고, 100도 이하의 굴골 제한이 있을 경우 관절강직 유리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화농성 관절염의 원인균은 고령의 경우 황색 포도상구균이 과반수를 차지하며 그 밖의 원인균으로는 연쇄상구균과 Gram 음성 막대균이 있다. 슬관절의 동통, 부종, 열감, 발열, 운동제한 등의 증상을 가진 환자 중 관절 천자를 통한 가검물에서 균이 동정된 경우는 화농성 관절염으로 진단할 수 있고, 균이 동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관절강 내 활액의 세포분획검사상 백혈구 수 80,000/㎕ 이상, 다핵형 백혈구 75% 이상인 경우 화농성 관절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화농성 슬관절염의 선행원인은 국내의 경우 침습적 시술이 가장 많고, 그 중 슬관절강 내 주사 시술을 선행요인으로 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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