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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전문지식 | ||||
|---|---|---|---|---|
| 제목 | 태반유착 | |||
| 등록일 | 2019.10.31 | |||
| 내용 |
출산 후 수분 후에 자연적으로 태반이 자궁에서 떨어지는데, 태반 분리가 일어나는 해면 탈락막이 없거나 부족한 부위에 태반이 착상되거나, 태반이 태반엽에 결함이 있는 기저탈락막이나 자궁근층과 단단히 붙어 있는 경우를 태반유착이라 한다. 전치태반이 동반되지 않은 태반유착을 미리 진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많은 경우 분만 후 태반만출시 문제가 생기면서 태반유착을 진단하게 된다. 자궁수축제를 투여해도 태반이 쉽게 나오지 않을 때 배를 마사지하거나 탯줄을 잡아 당겨 빨리 나오게 하지만, 태반이 자궁벽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면 스스로 태반이 나 올 수 없기 때문에 의사가 태반 용수박리술(자궁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꺼내는 것)을 시행한다. 유착 부위가 클수록 출혈이 심하고, 경우에 따라서 자궁적출을 하는 경우도 있다. |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