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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련발작(seizure), 뇌척수액검사, 발관(Extubation), 기관협착, 기관함몰
등록일 2014.10.14
내용

[경련발작(seizure)]


뇌신경 세포의 기능장애를 말하는데, 경련의 횟수가 많을수록, 발작 기간이 길수록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남기게 되므로,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기도유지 및 산소 공급, 채혈, 정맥 route 확보 및 적절한 항경련제의 투여 등의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뇌척수액검사]


환자를 옆으로 눕게 한 다음 무릎을 가슴에 끌어 안고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척추의 지주막하강에 바늘을 삽입하여 압력을 측정하고 뇌척수액을 채취․분석하여 신경계 진단에 도움을 주는 진단방법이다. 정상 성인의 뇌척수액 압력은 100 ~ 180㎜H2O이고, 200㎜H2O이상이면 뇌압 상승을 의미한다.


[발관(Extubation)]


환자 스스로 숨을 쉴 수 있거나 스스로 가래를 배출할 수 있을 때 기관튜브를 제거하는 것을 말하는데, 안전하게 호흡기를 제거한 다음 10~15분 후 동맥혈가스검사결과 및 심혈관계가 안정적이면 환자에게 발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단계적으로 발관을 시도한다. 또한 발관시 호흡부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재삽관에 대비하거나 산소공급을 위한 준비를 갖추어야 하고, 환자가 발관으로 인해 일시적인 저산소혈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분비물 흡인 전․후에 충분한 산소(1~2분간 100%)공급을 한 후 발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기관협착]


기관절개술 시술 후 오랜 시간이 지나 기관튜브의 자극으로 절개공부위의 육아조직이 과도하게 자라는 경우, 기관튜브낭의 압력으로 연골에 염증 및 육아조직이 과도하게 자라는 경우, 삽입된 기관튜브의 끝이 기관내 점막을 자극하여 만성염증 및 상처를 유발하는 경우, 기관절개부위의 위치가 잘못 선정되는 부적절한 기관절개술에 의한 경우 생길 수 있다. 기관협착의 예방을 위해서는 기관절개술 시행시 기관튜브의 크기와 기관절개 위치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하고. 시술 중 지혈을 신경써야 하며, 시술 후 기관튜브가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게 고정을 잘 해야한다.


[기관함몰]


기관절개공을 통한 기관튜브 삽입을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할 경우, 육아조직이 자라면서 주위로 염증이 진행되어 기관연골 등에까지 염증이 발생하거나 조직이 괴사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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