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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전문지식 | ||||
|---|---|---|---|---|
| 제목 | 괴사성 근막염 | |||
| 등록일 | 2014.07.08 | |||
| 내용 |
[ 괴사성 근막염(necrotizing fascitis) ] 괴사성 근막염은 외상, 수술 등에 의하여 박테리아가 체내에 유입되어 근막 및 피하 연부조직을 따라 진행되는 감염으로, 광범위한 진행과 이차적 피부괴사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인데, 비교적 드문 질환이나 긴급한 치료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 질환은 주로 하지와 회음부, 혹은 복부에 주로 발생한다. 임상 양상은 환부의 갑작스런 동통 및 종창으로 시작하여 그 부위의 발적, 열감, 수포 형성이 이루어지고 근막을 따라 감염이 시간당 2~3cm로 급격하게 진행되어 다발성 장기부전 및 패혈성 쇼크 등에 이르며 보고에 따라 20~60% 정도의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혈액학적 검사에서 이 질환의 환자들은 백혈구 증가증, 고혈당, 저알부민혈증, 혈소판 감소증, 빈혈 등의 소견을 보인다. 병변 부위를 덮고 있는 피부가 초기에는 거의 정상처럼 보이나, 병이 점차 진행되어 근막을 통해 나오는 혈관에 혈전이 발생한 뒤에야 피부색깔의 변화를 보이게 되어 진단이 어렵고 따라서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치료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