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크럼

HOME > > 의료전문지식

의료전문지식
제목 인공관절
등록일 2014.07.31
내용

(1) 인공관절 치환술이란 인공으로 만든 고관절 모양의 기구를 병든 고관절과 대치하는 수술인바, 인공고관절 반치환술은 대퇴부에만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이고,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은 대퇴부와 골반의 비구부까지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2) 인공관절 치환술 후 MRSA 등 감염의 발생원인은 고령의 환자 같은 경우는 면역반응이 감퇴하여 감염률이 증가하고, 만성질환이 있거나 영양 부족 등으로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상처에 직접 감염되거나 혈행을 통하여 감염될 수 있고, 이러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수술 기구나 수술방 환경 관리시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다하여야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수술 장갑을 두 개 끼고 방수 수술복, 수술포를 사용하여야 하며, 수술시 최소한의 조직손상 및 혈종 생성의 최소화 등이 필요하고, 예방적 항생제 사용 또한 권장된다.


(3) 인공관절치환술 후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발열, 불쾌감, 통증 및 홍조, 배농 혹은 분비물(pus), 관절운동 제한 등이 있고, 혈액검사 소견으로는 백혈구 수치가 상승하며, 특히 중성백혈구 비율이 증가하고, ESR(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적혈구 침강속도)과 CRP(C-Reactive protein : C반응성 단백의 약어로 염증성 질환 또는 체내 조직의 괴사와 같은 질환에서 현저하게 증가하는 혈장 단백의 하나로, 생체에 이상이 생긴 경우 6~24시간 이내라고 하는 짧은 시간에 증가하는 동시에 병변회복에도 24시간 이내로 빨리 감소, 소실하는 등 통상 면역 globulin 항체에서 볼 수 없는 특징을 나타내는 단백이며, 따라서 염증성 또는 조직 붕괴성 질환의 존재 여부와 그 중증도 판정, 경과 관찰 및 예후 판정에 대단히 유용하다.)의 증가 소견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4) 인공관절치환술 후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진단을 위하여 혈액검사, 단순 방사선 촬영, 고관절 천자, 골 주사검사 등이 필요하고, 상처에서 진물이나 농이 분비된 경우에는 균 배양검사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 등이 필요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검사의 생략이나 추가가 있을 수 있다.


(5) 인공관절치환술 후 감염이 발생한 경우 조기 변연절제술 및 세척술, 항생제투여가 필요하고, 인공관절 치료 후 심부 감염이 발생하여 위와 같은 처치를 한 이후에도 감염이 조절되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 감염된 인공관절의 제거도 고려하여야 한다.


(6) MRSA는 농양이나 창상 감염 등의 피부감염과 폐렴, 패혈증 등의 원인균이 되는 것으로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서도 검출되는 가장 흔한 병원성 세균이고, 인체의 어느 부위에서도 정착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면역부전상태 등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결핍된 환자, 누워만 있는 환자, 허약한 노인 등이 감염되기 쉽고, 지금까지 감염원은 병원 내에 있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상당부분은 지역사회(원외)에서도 비롯되며, 국내 병원의 감염률에 대한 연구에 의할 경우 MRSA에 의한 원인균이 병원감염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예방조치를 다 하더라도 사실상 MRSA의 완전한 근절은 매우 어렵거나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첨부파일
목록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계정정보 찾기

회원가입, 계정정보 찾기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의료 전문 지식 바로가기

LK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