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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문지식
제목 노르핀
등록일 2014.07.22
내용 [ 노르핀 ]

노르핀(norepineprine)은 교감신경 항진제로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가장 강력한 혈압상승제이다. 노르핀은 교감신경 항진 효과에 의해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심장수축력을 증가시키는데,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각 장기로의 혈액공급에 지장(대표적으로 신장 기능 저하)을 줄 수도 있다. 노르핀은 5% 포도당용액에 혼합하여 사용하고 정확한 양을 주입하기 위하여 일정한 양을 투여하는 의료용 펌프를 이용하여 주입하는데, 보통 최초 2㎍/min의 속도로 시작하고 위급 상황에서는 8㎍/min의 속도로 시작하기도 하며, 쇼크에 빠졌을 때 혈압이 잘 오르지 않을 때에는 고용량인 30㎍/min 이상을 사용하기도 하고, 신체장기에 손상을 주지 않는 정도인 90~100㎜hg 이상의 혈압이 유지되도록 용량을 조절한다.
노르핀이 과용량 투여될 경우 혈압 상승, 심장 수축력 상승, 심장 박동의 증가로 심장의 부담이 늘게 되고 모든 장기로의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공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혈압상승을 위해 최소 용량을 쓰는 것이 원칙이고, 따라서 대부분 정확한 양의 투여를 위해 정맥주입펌프를 이용한다. 노르핀이 순간적으로 다량 투여되면 갑작스런 혈압 상승과 심장에 대한 부담으로 가슴 답답함, 흉통, 가슴 두근거림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상인의 경우 심근경색으로까지 진행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평소 심장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있었던 환자는 심할 경우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심근경색이 심정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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