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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문지식
제목 난청
등록일 2019.10.07
내용 난청은 크게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혼합성 난청으로 구분된다.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 CHL)은 외이와 중이에 병변이 있어 음파의 전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초래되는 청력장애이고,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 SNHL)은 물리적 음향에너지를 전기적 음향에너지로 바꾸고 이를 청각중추에 전달하는 기관, 즉 내이와 청신경에 병변이 있을 때 생기는 청력장애이며, 혼합성 난청(Mixed Hearing Loss)은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혼합된 것이다.

전음성 난청의 원인으로는 만성 중이염, 이소골의 파괴, 고막천공 등을 들 수 있고, 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은 매우 많은데, 미로염, 뇌수막염 등 염증성 질환, 소음성 난청, 이독성 약물, 측두골 골절 등 외상, 노인성 난청, 메니에르병, 돌발성 감각 신경성 난청, 갑상선 기능 저하 등 대사 이상, 뇌의 허혈성 질환, 백혈병 등의 혈액 질환, 다발성 경화증 등 신경학적 이상, 면역 이상, 청신경 조양 등 종양성 질환, 골질환 등이 있으며, 유전성, 비유전성, 선청성 및 후천성으로 분류되고, 혼합성 난청의 원인으로는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을 같이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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