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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소프로스톨의 용법, 응급수혈
등록일 2014.10.17
내용
[미소프로스톨의 용법]


미소프로스톨은 프로스타글라딘 E1 합성제제로서, 위궤양을 예방하기 위해 100㎍이나 200㎍을 투여하고, 자궁경부 숙화 및 유도분만, 산후 출혈에 있어 자궁수축촉진 효과 및 지혈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2000. 10.경 미소프로스톨의 제조사인 G.D. Searle사는 임상의들에게 미소프로스톨이 유도분만이나 인공유산시 투약으로 승인되지 않았음을 주지시켰고, 미국 FDA로부터 유도분만제로의 사용을 승인받지는 못하였다.
미소프로스톨의 유도분만제로의 사용에 관한 미국 산부인과협회권고안은 25㎍의 경우에는 질강 내 3-6시간 마다 투여, 50㎍의 경우 제한된 경우에 한하여 6시간마다 질강 내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미소프로스톨의 과다투여용량에 관한 기준은 없으나 과다 투여시 뿐만 아니라 적정 용량에서도 약제 고유의 부작용인 설사, 구역, 두통, 현기증, 복부불쾌감이나 자궁과자극과 이에 동반되는 태아 심박동변화, 자궁무력증을 초래할 수 있다.
50㎍의 미소프로스톨 경질투여는 프로스타글라딘 E2와 비교했을 때, 자궁빈수축, 태변배출, 태변흡입 등의 부작용이 상당히 증가하게 된다.
이전에 제왕절개를 한 산모에게 미소프로스톨을 투여할 경우 자궁이 파열된 경우가 보고되었다.


[응급수혈]


응급수혈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혈액제제의 투여가 긴급히 필요한 경우에 이루어진다. 응급수혈의 목표는 대량출혈을 정지시키고, 혈관내 혈액량을 보충하며, 산소운반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 경우 우선 결정질 혹은 콜로이드용액으로 혈관 내 혈액량을 즉시 회복해 주어야 한다.
만약 환자의 활력징후와 상태가 빨리 안정되지 않으면 가능한 한 빨리 수혈을 하여야 한다.

대량출혈시 혈액손실을 일시적으로 수액으로 보충할 수는 있으나 산소공급을 담당하는 적혈구가 주요기관의 기능에 필수적이므로 원론적으로 대량출혈은 수혈을 통해 치료해야 하며 저혈량성 쇼크에 빠진 후 체내에서 보상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나면 수혈 및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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