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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등록일 2019.11.27
내용 1)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어느 한 부위에서 시작되어 다른 곳으로 전이되기보다 여러 부위에서 동시에 발병하는 전신질환으로 초진 당시 일차성 병소로서 림프절 병소 또는 림프절 외 병소가 모두 흔하게 나타나고, 환자들의 50% 이상이 진단 당시 림프절 외 병소를 나타낸다.

2)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발병 증상은 림프절 비대, 야간에 옷이 흠뻑 젖을 정도의 발한, 원인 불명의 고열, 진단 6개월 전 동안 특별한 이유 없이 10% 이상의 체중 감소 등이 있고, 그 중 림프절 비대는 바이러스 감염, 세균 감염, 창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확진을 위해서는 진단적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다.

3)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발병 초기에 침범한 림프절의 범위에 따라 병기를 결정한다. 횡경막을 중심으로 한 부분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는 1기 또는 2기, 양쪽을 모두 침범한 경우는 3기 또는 4기, 특히 골수나 간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외의 장기나 기관을 2곳 이상 침범하였을 때에는 4기로 진단한다.

4)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초기 치료시 완치율이 50~60%이고, 재발한 경우의 완치율은 30~40%이다. 치료기간, 재발가능성은 병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고, 위험도에 따라 약 5~6개월이 소요되는데, 위험 요인은 환자의 나이, 병기, LDH(젖산탈수소효소) 수치, 활동수행능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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