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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원내 폐렴(pneumonia) 감염
등록일 2014.07.30
내용
[병원내 폐렴(pneumonia) 감염]

입원환자에게서 폐렴은 흔히 발생하며 중증 감염증으로 병원감염에 있어 요로감염에 이어 두 번째로 빈도가 높으며 전체 병원감염의 15-2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폐렴은 두부손상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중요한 합병증의 하나로서 환자의 의식저하는 기도의 방어기전을 저하시키고 기도흡인의 가능성을 증가시키므로 폐감염의 위험은 두부손상을 받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의학문헌이나 통계를 보면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서 폐렴의 발생율이 높은데, 중환자실 중에서도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에게서 특히 폐렴의 발생율이 더욱 높아서 미국의 경우 1,000 인공호흡기-일(ventilator-day) 당 14.9회의 빈도로 보고되고 있고, 가장 흔한 원인균은 Klebsiella pneumoniae, Pseudomonas aeruginosa, Acinetobacter baumanii, Staphylococcus aureus(MRSA포함) 등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의 의학문헌이나 통계자료에 의하면 병원 감염율은 약 10-15%로 보고되고 있고, 중환자의 경우 병원 감염율은 더 높은데, 병원관리를 철저히 하는 선진국의 경우에서조차 예방이 가능한 병원감염은 평균 30%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폐렴의 경우 이 보다 적은 13-27% 정도만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원내 폐렴은 환자의 기저질환이나 중증도, 면역 상태 등이 중요한 발생 위험인자로서 이러한 인자는 교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내 폐렴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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