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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폐소생술
등록일 2014.07.31
내용

[심폐소생술]



(1) 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가 초래된 환자에게 제3자에 의하여 즉각적으로 행해지는 응급소생술로서 심폐정지의 모든 경우에 시행될 수 있다.


(2) 심폐소생술의 시작은 심폐정지를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심폐정지는 일반적으로 ① 의식소실, ② 통증에 대한 무반응, ③ 무호흡, ④ 청색증, ⑤ 혈압측정불가, ⑥ 말초맥박 촉지 불가능, ⑦ 심전도상 심실세동 또는 무수축 등과 같은 양상으로 나타난다. 심폐정지를 목격한 의사로서 가장 중요한 다음 행동은 기도(airway) 유지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의료인들을 불러 모으는 것이다.


(3) 심폐소생술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가) 1차 소생술

A: 기도유지(Airway)-의식을 잃은 자의 대부분은 혀에 의해 기도가 폐쇄되므로 이를 교정하기 위하여 목을 뒤로 젖히는 두부후굴법이나 하악각에 손가락을 대고 전방으로 올리는 하악거상법을 이용하여 행한다.

B: 호흡유지(Breath)-인공호흡 3~5회, 심폐소생술을 오래 지속할 가능성이 있으면 지체없이 기관내 삽관을 실시한다. 기관내 삽관 후에는 앰부 배깅을 이용하여 호흡보조를 실시하여 흡입되는 산소농도를 최고도로 높인다.

C: 순환유지(Circulation)-기도유지와 호흡보조가 시작된 뒤 심박동의 증거가 없거나 극히 미약한 경우에는 심장마사지를 실시한다.

(나) 2차 소생술

D: 약물치료(Drug & Fluid)-심폐소생술의 보조적 수단으로서 심장의 자연적인 박동을 유도하거나 미약한 심박동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에피네프린, 중탄산나트륨(NaHCO3), 리도카인, 그 외 순환보조제(Intropic agents) 등이 사용된다.

E: 심전도 감시(ECG monitoring)-심폐정지의 심박동 유무와 부정맥의 진단을 위하여 필수적인 사항이며, 심근수축제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

F: 심실세동치료(Fibrillation treatment)-환자가 의식이 없어지는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제세동기를 이용하여 전기충격요법을 시행한다.

(다) 장기 소생술
일차 소생술로 심정지 상황이 어느 정도 호전되었으면 즉시 중환자실로 옮겨 심폐정지의 각종 합병증과 뇌조직 보호를 위한 집중치료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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