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크럼

HOME > > 의료전문지식

의료전문지식
제목 압축성 심낭염
등록일 2014.10.10
내용

[압축성 심낭염]


가) 의의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이중막인 심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심낭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두꺼워지면서 심장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수축성 심낭염 혹은 교착성 심낭염이라고도 한다.

나) 발병원인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특발성(idiopathic)으로서 결핵성 심낭염인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 밖에 세균성 폐렴의 합병증, 심낭 절개를 필요로 하는 개심술, 투석을 시행하는 만성신부전 상태, 류마티스 관절염 또는 루푸스 등의 결체조직 질환, 악성 종양 및 흉부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심장 수술 후의 압축성 심낭염의 발생 빈도는 0.2%～0.63% 정도로 알려져 있다.

다) 증상 및 진단 방법
우심실부전증과 상응하여 경정맥압의 상승, 중등도 이상의 하지 부종, 간비대, 복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운동시 호흡곤란, 비특이적 흉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초음파 검사 결과 심장막의 비후, 하대정맥의 확장, 비정상적 심실중격 운동 등의 소견이 있을 경우 진단할 수 있다. 한편 심낭에 염증이 발생하였더라도 심장의 보상작용에 의해 증상의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심장의 보상작용이 상실되면서 심장 압박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상당한 시간 간격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심장 수술 후 나타나는 압축성 심낭염의 경우 빠르게는 수술 후 2주, 늦게는 수술 후 17년이 지나서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 치료 방법
발병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는데,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은 외과적으로 심낭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감염에 의한 경우라면 우선 항생제나 항결핵제를 투약하여 경과를 지켜본 후 수술을 시행한다.

첨부파일
목록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계정정보 찾기

회원가입, 계정정보 찾기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의료 전문 지식 바로가기

LK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