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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로필치오우라실정
등록일 2014.08.01
내용

[프로필치오우라실정]


항갑상선제의 일종으로 그 중대한 부작용으로는 무과립구증, 간염, 혈관염 및 다발성관절염 등이 있고, 특히 항갑상선제 유발 간염의 사망률은 25~50%로 매우 높기 때문에 간기능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즉시 투약을 중지하여야 한다. 프로필치오우라실정의 복용으로 인한 간독성의 발생빈도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으나 0.1~0.2%의 범위일 것으로 짐작되고, 간효소 농도가 정상인 상태에서 위 약을 복용한 환자들 중 간효소 농도가 일시적으로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가 30%에 이르기 때문이 위 약과 관련된 간독성의 발생을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다(간효소 농도의 상승은 정상범위의 상한치의 1.1~1.6배에 이르나 위 약의 투여를 유지하는 동안 해소된다). 간독성이 발생되기 전까지 프로필치오우라실정을 투여한 기간은 평균적으로 약 3개월이고, 위와 같은 간독성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간이식이 요청된다. 프로필치오우라실정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간기능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고되지 않는데, 이는 이미 언급한대로 경한 간기능 이상이 빈번히 나타나기 때문이다.

환자의 연령(11세 미만 또는 40세 초과), 뇌증(의식장애) 발생 이전 황달지속기간(7일), 황달의 정도를 나타내는 혈청 빌리루빈 농도(300u㏖/L 초과), 프로트롬빈 시간(30초 초과) 등의 초기 예후인자들은 전격성간부전에서 20% 미만의 생존률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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