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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혈전 및 색전
등록일 2014.10.08
내용
[혈전 및 색전]


(1) 발생원인
일반적으로 뇌 손상이 발생하여 장기간 침상 안정이 요구되는 경우, 혈액의 응고 기능이 항진되는 양상을 보여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발생하는 혈전증은 대부분 하지의 심부정맥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동맥 혈전은 외상 전 비교적 건강하고 젊은 환자에게는 흔히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동맥경화증이나 다른 원인으로 동맥 폐색이 있는 환자에게 동맥 혈류의 저류나 감소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고, 이는 심장 판막 질환, 심방세동, 부정맥 혹은 심근경색증에 의한 심근 괴사 등에 의해 심장 내에 형성된 조직화된 혈전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2) 증상
급성 하지동맥 폐색이 있을 때에는 동통, 창백, 무맥박, 감각이상, 마비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고, 정맥 폐색의 경우에는 그 범위가 광범위하고 계속해서 진행하는 경우 정맥울혈성 하지 허혈증이 발생하는데, 관련 분야의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들은 두 경우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3) 치료
혈전용해 및 제거 등으로 혈류를 재개통하여 주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동맥 폐색의 경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폐색이 시작된 지 8시간 이내에 혈류를 재개통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고, 허혈성 변화가 있는 하지 혹은 이미 허혈성 괴사로 진행된 하지에서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 쉽게 발생하므로, 괴사가 발생한 부분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절단을 하여 다른 부위로의 감염을 방지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으나, 급성 동맥 폐색증에서 감각 및 운동신경의 기능이 살아 있고, 근육 괴사가 진행되지 않은 경우라면 동맥 재개통술을 시도할 수 있다.

(4) 예방책
특별한 예방책은 없으나, 하지의 심부정맥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지 거상 등 침상 물리요법 및 탄력 양말 착용 등의 보존적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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