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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DRESS 증후군
등록일 2019.07.15
내용
[DRESS(Drug Reaction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 증후군]


DRESS 증후군은 약물 과민 반응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약진과 달리 고열, 피부발진, 림프샘 종대, 간 기능 이상 등 다발성 장기 손상이 흔히 동반되고, 사망률은 약 10%에 달한다. 약물치료 후 대개 8주 이내에 시작되며 혈액학적 이상으로 호산구 증가증, 비정형 림프증가를 동반한 백혈구 증가증이 관찰될 수 있다. 다른 과민반응과 달리 사용 약물에 처음 노출되어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원인 약물 투여 후 늦게(2~6주) 증상이 발현되며, 약물을 중단하여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악화되고, 신장, 폐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하여 다양한 임상증상을 나타낸다.

DRESS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약물로는 항생제, 항경련제, 항결핵제 등이 있다. 그 치료법은 원인 약물을 찾아내어 투여를 중단하고, 대중적 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시 되고 있지만, 장기 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전신적 스테로이드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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