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크럼

HOME > > 의료전문지식

의료전문지식
제목 침윤성(浸潤性) 외음부 암
등록일 2014.07.31
내용

[침윤성(浸潤性) 외음부 암]


침윤성 외음부 암은 여성 성기의 외음부에 발생하는 암으로서 산부인과 암의 약 1~2%, 여성 생식기 암의 약 3~5%를 차지하는 드문 질병이다. 매우 드문 육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65세에서 75세 사이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침윤성 외음부 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고, 증상으로는 소양증이나 작열감 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 종괴, 부종을 동반하는 사마귀양 종괴, 융기된 붉은 반점이나 검은 첩포, 출혈이나 출혈성 질 분비물, 통증이 있는 외음부 궤양, 피부가 하얗고 거칠어지는 증상 등이 있으나 증상이 없는 경우까지 그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진단을 위해서는 외음부를 잘 관찰하고 촉진을 하여 침윤성 외음부 암이 의심될 경우 조직의 작은 조각을 병변부위에서 잘라내어 병리검사(생검)를 시행해야 한다.

침윤성 외음부 암은 암이 외음부 이외의 다른 부위로 얼마나 퍼졌느냐에 따라 병기를 나눌 수 있는데, 0기는 초기의 암으로서 외음부에 국한되어 피부 표층에서만 확인할 수 있고, 1기는 외음부에만 나타나는(회음부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크기 2cm 이하의 암으로서 림프절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2기는 외음부 또는 회음부에서 확인되는 크기 2cm 이상의 암으로서 역시 림프절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이고, 암이 3기에 이르면 외음부 또는 회음부에서 확인될 뿐만 아니라 그 크기에 상관없이 요도의 하부, 질, 소속 림프절에 침윤․전이되며, 4기는 암이 요도의 상부, 방광의 점막, 직장 점막, 골반, 림프절에 침윤․전이된 상태를 일컫는다.

침윤성 외음부 암의 예후는 조직형이나 림프절 전이의 유무에 따라 상당히 다르나 5년 생존율은 대략 1기가 80%, 2기가 60%, 3기가 40%, 4기가 20%이다.

첨부파일
목록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계정정보 찾기

회원가입, 계정정보 찾기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의료 전문 지식 바로가기

LK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