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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관 협착, 요관 단단문합술, 수신증
등록일 2014.10.10
내용

[요관 협착]


요관의 내강이 좁아진 상태를 뜻하고, 그 원인으로는 요관 결석, 내시경적 시술 또는 그 밖의 외부적 손상 등으로 인한 허혈성 변화 등이 거론되며, 치료법으로는 협착이 심하지 아니할 경우 방광경으로 들여다보면서 협착 부위에 도뇨관을 유치시켜 4 내지 8주간 이를 유지하는 방법 및 협착이 심할 경우 아래에서 보는 요관 단단문합술 등을 시술하는 방법 등이 있다.


[요관 단단문합술]


요관 협착의 증상이 심할 경우 협착 부위를 절개하고 그 단면을 문합(단절된 혈관 또는 신경을 연결하는 것)하여 오줌 누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봉합하고 요관 내부에 도뇨관을 적절히 삽입하는 방법으로 시행하는 수술이다.


[수신증]


신우(腎盂)․신배(腎杯)가 확장되면서 그 부분에 오줌이 정류해 있는 상태로서 최종적으로는 신장의 기능이 상실되는 질환이다. 요관(尿管)․방광․요도 등 요로(尿路)의 어느 곳에 통과 장애가 있으면 그 상부의 요로에 오줌이 정체하여 최상부의 신우가 확장되면서 수신증이 발병한다. 그 원인은 신우요관 이행부(移行部)의 선천성 협착, 이상혈관에 의한 요관 압박, 요관 결석(尿管結石), 요관 협착, 전립선비대증, 요도 협착 등으로 다양하고, 그 증상으로는 신부에 가벼운 둔통(鈍痛)이 발생하거나 결석 등에 의하여 갑자기 요관이 폐색되면 산통(疝痛)이 일어나는 경우 이외에도 신실질(腎實質)이 압박되어 신장기능이 점차 저하되어 가는 경우가 있다. 그 치료법으로는 먼저 통과 장애의 개선이 시도되나, 신장의 위축증상이 심화될 경우 종국적으로는 신장 적출수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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