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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러시아 보건의료시장 동향 - 의료기기산업
등록일 2016.09.05
내용 ◎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5년 현재 39억 8천만 불로 중동부 유럽(CEE)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

-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하락에 따른 루블화 평가절하로 수입이 감소하며 2015년 시장 규모가 대폭 축소

◎ 의료용 소모품 시장은 2015년 기준 5억 9,870만 불로 시장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

- 수입액은 루블 기준 2013년에 17.2% 증가(달러 기준 3.2% 감소)하여 2014년에는 201억 4,610만 루블(5억 2,220만 불) 규모에 달했으며, 전체 수입의 11.7%를 차지

- 2009~2014년 기간 동안 붕대·드레싱의 수입액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주사기·바늘·카테터

◎ 영상진단장비 시장은 2015년 기준 10억 5,470만 불로 시장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

- 수입액은 루블 기준 2015년에 8.4% 증가(달러 기준 10.5% 감소)하여 2014년에는 443억 4,650만 루블(11억 4,940만 블) 규모에 달했으며, 전체 수입액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방사선진단장치

◎ 치과용품 시장은 2015년 기준 2억 7,900만 불로 시장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

- 수입액은 루블 기준 2013년에 13.7% 증가(달러 기준 6.1% 감소)하여 2014년에는 34억 4,260만 루블(3억 4,840만 불)규모에 달했으며, 전체 수입의 7.8%를 차지

- 2009~2014년 기간 동안 기타 인공기관의 수입액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인공관절

◎ 정형외과 및 인공기관 시장은 2015년 기준 3억 3,510만 불로 시장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

- 수입액은 루블 기준 2013년에 4.3% 증가(달러 기준 13.9% 감소)하여 2014년에는 122억 340만 루블(3억 1,630만 불)규모에 달했으며, 전체 수입의 7.1%를 차지

- 2009~2014년 기간 동안 기타 인공기관의 수입액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인공관절

◎ 환자보조용품 시장은 2015년 기준 4억 3,240만 불로 시장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

- 수입액은 루블 기준 2013년에 2.1% 증가(달러 기준 15.7% 감소)하여 2014년에는 228억 3,350만 루블(5억 9,180만 불) 규모에 달했으며, 전체 수입의 13.2%를 차지

- 2009~2014년 기간 동안 치료기기의 수입액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휴대용품

◎ 기타 의료기기 시장은 2015년 기준 12억 7,890만 불로 시장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

- 수입액은 루블 기준 2013년에 17.7% 증가(달러 기준 2.8% 감소)하여 2014년에는 594억 2,860만 루블(15억 4,040만 불) 규모에 달했으며, 전체 수입의 34.5%를 차지

- 2009~2014년 기간 동안 안과용 기기와 병원기구의 수입액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자외선·적외선기기

◎ 2014년 기준 러시아의 의료기기 총 수입액은 1,724억 루블(44억 7천만 불)로 2006~2014년 사이 2009년과 2013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증가세

- 미국 달러 기준 2009년(-12.5%)과 2013년(-19.8%)을 제외하고 매년 두 자리 증가율로 상승했으며,14년에는 루블 기준 11.6% 상승했으나, 루블화 약세로 인해 달러 기준 7.8% 감소

- 전체 수입 중 소모품 11.7%, 영상진단 25.7%, 치과 7.8%, 정형외과 및 인공기관 7.1%, 환자보조 13.2%, 기타 의료기기 34.%를 차지

- 주요 수입국으로는 독일, 미국, 중국, 일본, 스위스 등이며 한국은 8위

◎ 2014년 기준 의료기기 수출은 수입에 비해 매우 저조한 약 1억 3,860만 불 수준이나 2001년 이후로 루블 기준 2009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는 증가세

- 낮은 가치에도 불구하고 2001~2014년 사이 루블 기준 2009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 증가세, 2014년에는 루블 기준 12.4% 상승했으나, 루블화 약세로 인해 달러 기준 7.2% 감소

- 전체 수출 중 소모품 19.5%, 영상진단 27.7%, 치과 5.0%, 정형외과 및 인공기관 8.4%, 환자보조용품 5.%, 기타 의료기기 33.9%를 차지

- 주요 수출국으로는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독일,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

◎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구급상자를 제외한 전제품의 무역수지 적자가 심한 상황

- 2014년 기준 무역수지 적자는 43억 3,000만 불 수준으로 2013년 46억 9,600만 불 수준보다 약간 감소

◎ 러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국내 수요의 50%까지 충당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 러시아는 도시화 비중이 높은 편이며, 인구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인구 노령화가 시작된 상황으로 의료기기의 수요 증가세

◎ 러시아는 의료기기 등록 절차를 개선하며 외국 의료기기 생산업체의 현지 진출은 증가세이나 다국적 생산업체가 선호하는 지역은 아닌 것으로 분석

- 대부분의 대기업은 직접 유통 또는 제 3자를 통한 유통을 선호하며, 다국적 기업의 생산시설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

- Smith & Nephew를 제외하고, 직접 활동은 합작투자 및 임상시험으로 제한적

◎ 러시아의 보건의료 지출은 다른 중동부 유럽 지역에 비해 GDP 대비 비중이 낮은 편이며, 의료기기 생산의 현지화를 위해 수입 제한 정책을 시행하면서, 현지 업체 간 경쟁은 증가하였으나, 환자들의 높은 품질의 의료기기의 접근성은 감소

- 루블화 평가절하, 높은 인플레이션, 정부 예산 삭감은 구매력 하락과 실질 소득 감소로 이어져,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의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

- 서방의 경제제재에 따른 공공 및 민간 부분의 자본시장으로의 접근 제한, 융자 및 고정 투자 회복의 지연, 높은 부정부패 수준, 관료주의 만연, 불분명하고 일정하지 않은 투자 법률 체계, 재판에 정치개입 등은 투자자에게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

◎ 2014년 5월, 우파(Ufa)에 PET(양전자단층촬영) 센터를 설립

- 공기업 RUSNANO, 러시아 기업 RosMedTechnology, 헝가리 기업 Medilux 간 합작회사가 러시아에 최초의 연방 PET 센터 네크워크를 만들기 위해 RUSNANO의 24억 루블(1억 불)을 포함, 총 64억 루블(2억 불)을 투자하여 설립

- 이 센터는 Lipetsk, Orel, Tambov, Bryansk 등 러시아 여러 지역에 추가로 설립될 예정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Vol.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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