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크럼

HOME > 오늘의통계

오늘의통계
오늘의통계
제목 알코올사용장애의 복합질환 현황
등록일 2016.09.12
내용 알코올 의전과 남용 모두를 아우르는 알코올사용장애의 경우, 평생유병률 14.0%, 일년유병률 4.7%로, 정신장애 가운데서는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질환의 특성상 여성(2.1%)보다는 남성의 유병률(6.6%)이 더 높다. 최근 도박·인터넷·약물과 함께 중독 문제로 이슈화되는 알코올중독은 질환 자체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질병부담의 정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높다. 2011년 입원 환자표본자료의 분석 결과, 알코올사용장애 유병자수는 남성이 여성의 6배 이상을 차지하며, 45~54세 연령군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45~54세:0.24%). 보험종별로는 의료급여자의 유병률이 건강보험가입자보다 1.12%p 더 높았다.

한편 전체 알코올사용장애 입원 환자 가운데 다른 질환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복합질환자는 전체 환자의 93%를 차지해, 앞서 살펴본 다른 질환과 유사하게 알코올사용장애 문제만으로 입원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사용장애와 다른 질환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환자는 질환 특성상(단일과 복합을 모두 포함하는) 전체 패턴과 마찬가지로 여성(13%)에 비하여 남성(87%) 환자수가 약 6배 이상 많았으며, 45~54세 연령군이 전체 알코올사용장애 복합질환자 중 가장 큰 분포인, 37.8%를 차지하였다.

전체 알코올사용장애 환자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질환은 알레르기, 만성위염, 류마티스관절염, 간질환 등이며, 전체 신체질환 가운데 유병율이 높은 질환들과 복합되는 정도가 높다.

알코올사용장애 환자의 남녀 간 복합질환 순위는 크게 다르지 않으나, 기분장애는 여성보다 남성이, 불안장애는 남성보다 여성의 복합 이환 순위가 더 높다. 보험종별로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간 복합질환의 종류와 순위가 크게 다르지 않다.

연령별로는 분석 대상 중 가장 젊은 연령대인 19~24세 연령군에서 만성위염, 알레르기, 류마티스관절염 등 신체질환 위주로 알코올사용장애와 복합되는 경향을 보이나, 25~34세부터 기분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등 주요 정신질환과의 복합 수누이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알코올사용장애는 여성, 의료급여대상자에서 다른 질환과의 복합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알코올사용장애 환자는 단일 환자 및 복합질환자 모두 여성보다 남성의 빈도가 높으나, 복합질환자가 될 위험도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은 점이 특징적이다.


[출처: 전진아 등.(2014), 한국 성인의 복합질환 현황과 이환 패턴 분석 연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첨부파일







목록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계정정보 찾기

회원가입, 계정정보 찾기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오늘의 통계 바로가기

LK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