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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년 의료해외진출 운영 현황
등록일 2016.08.08
내용 ◎ 연도별 진출현황

- 국내 의료기관 해외지출은 '15년 18개국에 141건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조사기준을 전년도에 동일하게 적용* 시, '15년 의료해외진출은 전년대비 17% 증가('14년 121건→'15년 141건)
* '14년도 조사 시 의료해외진출(누적 125건)에 포함된 자선진료소 4건은 '15년 진출현황에서 제외


◎ 국가별 진출현황

- 의료해외진출 국가는 총 18개국*으로 이 중 중국이 가장 큰 비중(37%)을 차지하고 있다.
* 홍콩 및 마카오는 별도로 집계하였으며, '15년 조사 시 자선진료소는 제외함에 따라 이전까지 자선진료소 포함국인 방글라데시는 제외('14년 총 19개국→'15년 총 18개국)

- 국가별로는 중국(52건), 미국(33건), 카자흐스탄(9건), 몽골(8건), UAE(8건)이 상위 5개국으로 집계되었다.
⊙중국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한류의 영향으로 미용·성형분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특구 조성, 해외 투자 장려정책 등 중국 중앙정부의 개방 정책이 확대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카자흐스탄은 알마티를 중심으로 진출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중증환자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수도 급증**하고 있어 외국인 환자유치와 연계된 사전 및 사후관리 차원에서의 요구로 인해 증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 카자흐스탄 의료해외진출건수: '14년 4건→'15년 9건
** 카자흐스탄 외국인환자수: '13년 2,890명(7위)→'14년 8,029명(6위)
⊙ 정부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UAE에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현지에 대형병원이 진출하는 등 그간 정부협력의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 서울대병원, UAE 왕립쉐이크 칼리파전문병원(이하 SKSH) 개원('15.02) / 서울성모병원, VPS Healthcare Group 마리나 검진센터 개원('15.03)
⊙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 진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류로 인한 한국 의료 인지도 증가와 함께 정부의 보건의료 인프라 확대 계획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 등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의료기관이 해당 진출 국가를 선택한 요인으로는 '특화된 의료기술의 수익창출 가능성(59%)', '현지 파트너의 제안(50%)', '국내 의료시장 표화에 대한 위기의식(41%)' 등이 있었다(21건 응답조사결과, 복수응답기준).


◎ 형태별 진출현황

- '15년도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의 진출형태는 프랜차이즈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독 투자(29건), 합자·합작(24건), 라이센싱(24건)순으로 나타난다.
⊙ 프랜차이즈는 상대적으로 진출실패에 대한 위험성이 적은 진출 모델로 국내 네트워크 의원급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국 및 동남아에서 한류로 인해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피부 및 성형외과의 프랜차이즈 진출이 많다.
⊙ 해외 직접투자 형태(단독+합자·합작+인수합병)의 경우 '14년 43건에서 '15년 55건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합자·합작의 경우 의료해외진출이 자본출자를 동반하여 경영권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선호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 2016 Vol.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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