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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대수명 통계현황
등록일 2016.07.08
내용 [성별 기대수명]

■ 정의 : 기대수명은 연령별 사망률 통계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오래 살 것인지를 산출한 것이다. 흔히 현 시점에서 0세의 출생자가 향후 생존할 것으로 평균 생존연수 즉, '0세의 기대여명'을 의미하며, '평균수명'으로도 불린다.

■ 해설 : 건강상태는 기본적으로 사망과 질병 수준으로 구성될 수 있다. 사망수준은 인구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로 기대수명이 사용된다. 기대수명은 영아사망률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구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기대수명은 특정 연도의 출생자가 향후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의미하며, 보다 정확하게는 ‘0세의 기대여명’으로 지칭된다.

건강상태는 기본적으로 사망과 질병 수준으로 파악될 수 있다. 사망수준은 인구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인 기대수명으로 측정된다. 기대수명은 영아사망률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구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 인구의 기대수명은 2014년 82.40세로 1970년의 61.93세에 비해 약 20년이 늘어났다. 기대수명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길다. 2014년 현재 여자의 기대수명은 85.48세로 남자의 78.99에 비해 6.49년이나 더 길다.

세계 주요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1970년에서 1975년 사이에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63.2세로 일본이나 유럽 국가들에 비해 약 10세가 더 짧았다. 그러나 2005년에서 2010년에 들어서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0세까지 상승하여 선진국들과도 동등한 수준에 도달하였다. 한국사회가 단시간 내에 기대수명이 길어졌음을 알 수 있다.

기대수명이 양적인 측면에서 사회의 건강수준을 대표하는 지표라면, 건강수명은 건강의 질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지표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사고로 원활히 활동하지 못하는 기간을 뺀 나머지 수명으로 얼마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오래 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02년 68세에서 2007년 71세, 2013년 73세로 향상되었다. 성별 건강수명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더 길다. 2013년 여자의 건강수명은 75세로 남자의 70세에 비해 5년이나 더 길다. 2013년 한국인의 건강수명(73세)은 기대수명(81.9세)과 8.9년 정도 차이가 나며, 그 차이는 2002년의 9년에서 약간 줄어든 것이다. 건강수명의 향상은 한국인의 삶의 질이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경제수준이 비슷한 나라들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요국의 건강수명을 살펴보면, 일본이 75세로 가장 길고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한국과 비슷한 73세이며 스웨덴과 프랑스가 72세, 네덜란드, 영국, 독일, 포르투갈, 그리스 등이 71세이다.

■ 관련용어
- 생명표 : 어떤 한 출생코호트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어떻게 소멸되어 가는가를 타나내는 표를 말한다.

- 건강수명 : 인구 중 평균적으로 질병 혹은 장애를 겪은 기간을 평균수명에서 제한 수명을 말한다.

- 출생코호트 : 특정의 해, 또는 기간에 출생한 집단을 말한다.

- 기대수명 : 출생자가 향후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년수로서, 「0세의 기대여명」을 말한다.


[출처: 통계청, 「 생명표」, 각 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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