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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오텍 기업 및 나스닥시장 비교 현황
등록일 2016.04.04
내용 - 미국의 3대 경제 미디어 중 하나인 <포브스>는 세계의 부자 순의를 매년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부터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을 비롯하여 월마트를 소유한 월튼 가족 그리고 알리바바의 마윈 등 <포브스>가 발표한 부자 순위 100위의 명단이 국내 경제지의 지년을 통해서도 매년 소개된다. <포브스>는 부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와 관련된 이런저런 순위도 조사해서 발표하는데, 미국 바이오텍 기업의 순위도 예외가 아니다. <표 1-1>은 포브스가 발표한 2014년 시가총액 기준 미국의 10대 바디오텍 기업이다. 1위는 길리어드 사이언스다. 2014년 말 길리어드의 시가총액은 약 1,540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는 170조 원에 해당한다. 길리어드 다음으로는 암젠, 셀진, 바이오젠 아이덱, 리제네론 같은 다소 생소한 기업들이 등장한다. 10대 바이오텍 기업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하면 2014년 기준으로 6,100달러가 넘고 매출액의 합은 715억 달러에 이르며, 10대 바이오텍 기업의 5년 매출 성장률이 평균 23%이다.


- 미국의 대표적인 바이오텍 회사는 암젠이다. 1980년에 설립되어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암젠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매출 경쟁을 벌이고 있을 정도다. 그 성장의 배경에는 블로버스터 바이오신약이 있다. 블로버스터는 매년 10억달러 이상 팔리는 신약을 지칭한다. 암젠의 블록버스터보다 더 많이 팔리는 바이오신약도 있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얀센의 레이케이드는 매출액이 92억 달러에 이른다.<그림1-1>



- 2000년 당시 나스닥기업의 시가총액의 합은 6.6조 달러에서 2015년 3월 기준 8조 달러로 증가했다. 헬스케어 섹터의 시가총액은 6.8%에서 16.1%로 확대되었고 암젠, 셀진, 길리어드, 리제네론 같은 최고의 바이오텍 기업들이 등장했다.<그림 1-2>


[출처: 바이오 대박넝쿨, 저자 허원, 부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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