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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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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사발생 빈도
등록일 2016.03.08
내용 의미분석
[ 지표설명 ]



■ 황사 개념

° 정의·어원 :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흙을 말함.



■ 의의 및 활용

° 황사는 대기 중에 나타나는 기상현상의 일종으로서 목측 관측을 기준으로 하며, 계기관측을 병행한다.

- 목측관측 기준 : 관측자 시야의 전방위에 대한 하늘의 혼탁도, 황색 먼지의 쌓이는 정도에 따라 3단계의 강도로

관측(강도0, 강도1, 강도2)

- 계기관측(PM10) 자료 활용 : 관측소별 황사판별 PM10 참고농도값 참고



■ 황사발생 빈도 통계

° 황사발생횟수는 중국 및 몽골 등 황사발원지의 황사발생일수가 아니고, 한반도에 영향을 준 황사의 사례별 횟수를

의미함.

° 지속일수는 사례별로 황사 유입시점에서 소멸시점까지의 기간(일)을 의미함.





[ 지표해석 ]



■ 황사발생 추세 및 원인

° 최근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중국북부 내륙지방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2000년대 들어서 황사의 발생횟수와 강한 황사현상의 증가 추세를 나타내었음.

- 90년대에는 연평균 황사발생빈도가 3.3회 정도였으나, 2000년이후 평균 8.6회로 급격히 증가함.

- 특히, 2002년 3월 21~23일에는 매우 심한 황사의 발생으로 초등학교의 휴교, 호흡기질환 환자의 증가,

첨단정밀 산업 공장의 가동중지, 항공기 결항등이 발생함.

- 2009년 황사 발생회수는 10회이며, 지속일수는 18일로 평균보다 높은 발생회수를 보였음. 그 중 봄철(3~5월)에

관측된 경우는 4회에 불과하며, 가을(9~11월)과 겨울(12~2월)에 각각 3회씩 관측되었음.

특히, 2월 20일에 관측된 황사는 2002년 황사특보제가 시행된 이후 2월에 특보가 발표된 첫사례가 되었으며,

9월 21~23일에 발생한 황사는 1965년 이후 44년 만에 9월에 관측된 황사였음.

또한, 역대 12월 관측 농도 중 최고를 기록하며 전국에 황사특보가 발표된 12월 25~26일 황사는 성탄절에 관측된

첫번째 황사로 주목을 받기도 함.



■ 2014년 황사의 특징

°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총 11 차례의 황사가 나타났으며, 봄철(3~5월) 2사례, 가을철(9~11월) 3사례, 겨울철(12~2월) 6사례가 관측되었음.

이들 황사는 내몽골 및 중국 북부에서 6번, 고비지역에서 2번, 만주지역에서 3번 발원하였음.

° 2014년 황사 관측일수는 7.6일로 평년값(1981~2010년의 평균)인 6.3일에 비해 1.3일 많았고, 봄철만 비교하였을 때는

평년값인 5.3일보다 0.1일 적어,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황사가 많은 편이었음.

° 지역적으로는 백령도에서만 관측된 황사가 2사례였고, 중부지역에서 관측된 황사가 3사례, 서해 또는 남부지역에서 관측된 황사가 4사례였다.

° 2014년에는 주요 황사 발원지인 몽골 및 내몽골 지역에서 평년보다 눈 덮임이 적었고, 고온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여 황사 발원이 잦았다.


[출처:기상청 국가기후데이터센터 통계분석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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