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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버거병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등록일 2016.11.25
내용 ● 버거병이란?
버거병은 혈관 폐쇄로 인해 사지말단(손, 발)이 괴사 상태에 빠지거나, 심할 경우 절단까지 초래할 수 있는 혈관 질환이다.
전형적으로 남성 흡연자에서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 흡연자가 증가하면서 여성 환자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 증상
사지말단에 버거병이 발생할 경우 초기에는 비특이적으로 종아리, 발, 발가락의 통증이 발견된다. 병이 진행되면 팔다리나 손발가락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결국 괴사, 조직 손실, 절단가지 이를 수 있다. 흡연이 오래 지속된 사람에서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에, 40대 이상부터 본격적으로 진료인원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버거병 진단 후 즉각적인 금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병이 계속 진행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버거병(I73.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약 4,067명, 2009년 약 4,270명, 2010년 약 4,245명, 2011년 약 4,231명, 2012년 약 4,727명으로 5년간 약 660명이 증가(16.2%)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3.1%로, 총 진료비는 2008년 약 27억4천만원, 2009년 32억3천만원, 2010년 33억7천만원, 2011년 34억4천만원, 2012년 약33억원으로 5년간 약 5억6천만원이 증가(20.5%)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3.8%로 나타났다.

○ 성별 진료현황
성별 분석결과, 2012년 기준으로 남성이 73.6%로 여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2.8배 더 많았으며, 남성 진료인원은 2008년 3,230명, 2009년 3,290명, 2010년 3,242명, 2011년 3,267명, 2012년 3,480명 이었으며, 여성 진료인원은 2008년 837명, 2009년 980명, 2010년 1,003명, 2011년 964명, 2012년 1,247명으로 나타났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 보는 질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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