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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약산업 기업체의 연구개발 동향
등록일 2016.11.03
내용 ○ 연구소 및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제약 제조업체(이하 제약기업)의 주 업종을 산업분류별로 보면, 2014년에 완제의약품 제조업체가 68.5%로 가장 많고,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가 22.8%,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가 8.7%인 것으로 조사된다.

○ 제약 기업의 사업분야별 매출 비중은 완제의약품이 2012년에 58.5%에 2014년에 73.7%로 높아졌으며, 의약품 이외 기타 분야에 매출 비중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 제약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12년에 6.1%에서 2014년에 8.2%로 상승하였다.

-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의 경우, 2012년에 6.3%에서 2014년에 9.1%로 높아졌고, 중소기업은 2014년에 2.9%를 보이며 대기업과 격차가 벌어짐. 벤처기업의 경우는 대기업과 비슷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보인다.

○ 2014년 제약기업의 연구개발인력(연구직)은 완제 의약품에 83.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원료의약품 11.2%, 기타분야(의약품 외)5.7% 순으로 나타난다.

- 완제의약품 연구직 인력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원료의약품 연구직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 환제의약품 중에서 신약개발 연구개발인력 비중이 가정 높앗으며 (2014년 32.4%), 제네릭/바이오시밀러, 개량신약연구인력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 완제의약품 분야의 세부 연구분야별로 살펴보면, 2014년 화합물신약과 제네릭(화합물)의 연구개발 인력이 각각 2012년 대비 5.1%p, 1.7%p하락, 바이오시밀러의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각각 4.1%p, 3.6%p 상승

* 화합물신약: 20.7%(2012년)→15.6%(2014년), 제네릭(화합물):22.1%(2012년)→20.4%(2014년)
* 바이오신약: 7.0%(2012년)→11.1%(2014년), 바이오시밀러: 4.1%(2012년)→7.7%(2014년)

○ 2012년 이후 의약품 분야의 연구개발비를 연구분야별로 살펴보면, 원료 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감소(2012년 22.3%→2014년 8.4%)하고 있으며, 완제 의약품 중 제네릭/바이오시밀러에서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바이오신약 분야의 연구개발비는 2012년 1,007.9억 원에서 2014년 2,819.2억 원으로 2.8배 증가한다. 특히 2014년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세포배양의약품 연구개발비 비중의 경우, 2012년 대비 각각 5.1%p(2.8%→7.9%), 5.5%p(1.5%→7.0%)상승하며, 바이오신약 분야 중 가장 높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 바이오시밀러 분야가 2012년에 전체의 3.5%에서 2014년 17.6%로 14.1%p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 2014년 약효군별 연구개발비를 보면, 종양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비가 전체 연구개발비의 1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대사성 의약품 14.1%, 생물학적 제제 12.8% 순으로 나타난다.

- 2014년 생물학적 제제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2012년 대비 가장 많이(5.0%p 상승) 상승했으며, 기타 의약품은 8.0%p, 중추신경용약은 6.9%p 낮아진 2.2%, 4.4%로 나타난다.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 Vol.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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