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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의료관광 연관산업 동향 및 전망
등록일 2016.10.18
내용 ○ 2014년 글로벌 GDP는 전년대비 2.4% 성장한 반면 관광산업(Travel & Tourism)의 GDP는 상대적으로 높은 3.5%를 기록한다.

○ 글로벌 관광산업의 성장과 함께 의료관광(Medical Tourism)분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의료관광객수는 2009견 약 240만에서 연평균 30%의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2013년에는 약 690만 명을 기록한다.

- 이러한 빠른 성장속도는 향후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2018년 글로벌 의료관광객 수는 약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우리 정부는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의료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고 그 결과 국내 의료관광객 성장률은 250.8% ('09~'13)로 터키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다.

- 이러한 성장세는 2018년까지 지속되어 한국의 의료관광객은 84.2% 증가한 약 389천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의료관광은 의료예약 및 진료, 숙박 등이 결합되기 때문에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항공운송업, 호텔업, 여행중개업 등 연관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의료서비스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연관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각 부분별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국내 의료관광객 현황

○ 2013년 국내 외국인환자는 211,218명으로 전년대비 32.5% 증가, '09년 이후 연평균 36.9% 증가 추세이다.

- 총 진료수입 3,934억 원으로 전년대비 47.2% 증가 (1인당 평균진료비 186만원)

○ 국내 의료관광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2013년 중국인 환자수는 56,075명으로 전년대비 72.5% 성장했다.

○ 중국의 1인당 소득 증가 및 일반 소비자의 해외관광에 대한 관심증가 등 해외관광을 성장시킬 요소들에 의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의 숫자는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의료관광객의 규모도 함께 증가될 것으로 판단한다.

- 중국인 해외관광객의 주요 방문국가는 홍콩, 마카오가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태국, 한국, 대만, 싱가포르 순이다(2013년 기준).

- 중국인의 방한 목적 중 '뷰티·건강 및 치료'(0.5% → 0.9%)도 증가된 것으로 나타난다.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Vol.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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