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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약산업 전문인력 수급전망
등록일 2016.10.20
내용 ○ 2011년 기준 제약산업의 총 생산액은 15조 6,135억원, 종사자수는 총 63,498명으로 2006년 이후 지속 성장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 2011년 현재 전세계 제약산업의 시장규모는 8,800억달러 규모이며, 우리나라는 176억달러로 세계 1위 미국의 5.4% 수준이다. 다만, 2006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8.0%)은 전세계 성장률(6.1%)보다 높은 편이다.

○ 제약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써, 미래 국가의 주요 성장동력 분야이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역할 수행이 기대되는 영역이다.

○ 2020년경 제약산업의 생산액 전망결과는 전망방법에 따라 19조~29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 생산액의 과거추이만 전망요소로 사용하였을 경우 19조원(2011년 대비 1.21배 증가) 전망

- 생산액의 과거추이와 국민의료비 추이를 전망요소로 사용하였을 경우 26조원(2011년 대비 1.64배 증가) 전망

- 생산액의 과거추이와 노인인구수 추이를 전망요소로 사용하였을 경우 29조원(2011년 대비 1.83배 증가) 전망

※ 제약산업 생산액의 과거추이만 전망요소로 사용하였을 때 보다 외부요인(국민의료비 및 노인인구수 증가)을 감인하였을 때 미래 제약산업의 생산액 전망결과가 1.4~1.5배 가량 커지는 것으로 예측된다.

○ 제약산업 생산규모와 관련하여 정부는 2020년도 제약산업 생산액 목표액을 68조원 규모(2011년 대비 4.36배 증가)로 설정한 바 있다.

- 모형 기반의 생산액 전망결과와 정부 목표간 차이가 큰 편이나, 목표는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에 대한 계획과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나름의 의미가 존재한다.

○ 따라서 인력수요 전망에 최종적으로 사용한 제약산업 생산액 전망값은 미래 환경 변화를 반영한 "생산액 과거추이 및 노인 인구수" 기반 추정결과와 정책목표량을 병행하여 사용한다.

○ 2020년경 제약산업의 취업계수 전망결과는 생산액 10억원당 3.5명으로 2011년 3.9명에서 다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 취업계수는 기술발전 및 임금증대, 해외진출, 자동화 등으로 인하여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제약산업 분야 취업계수가 유럽국가에 비해 낮은 편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 총 종사자수는 연도별 생산액과 취업계수 전망결과를 곱하여 산출되며, 2020년경 제약산업의 총 인력수요는 생산액 전망결과에 따라 최소 100,343명에서 최대 238,821명까지 추정되었다.

- 2011년 기준 총 종사자수 63,498명보다 1.6~3.8배(36,845~175,323명)의 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미래 인력유형별 구성비 대안별로 2020년의 인력유형별 종사자수 전망결과를 종합한다면 다음과 같다.

- 2011년 인력수와 비교하여 미래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력유형은 R&D기획, 임상시험 시판허가, 기술사업화 분야 등이다.

○ 2012년 현재 제약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교육프로그램(비학위과정)은 연인원 9,500여명 규모로, 임상시험(4,464명) 및 생산(GMP; 2,870~3,330명)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 단기교육(평균 20시간)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실무형 인재양성에 한계가 있다.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Vol.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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