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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년 3분기 국내 제약기업 경영성과 분석
등록일 2016.10.11
내용 ◎ 정보는 약제비 절감을 통한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약가규제 정책으로 약가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국내 제약기업은 R&D 투자 확대, 기술 수출 및 해외 진출 등 제약산업 고도화 경영 전략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제약업종은 신약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의 기대감으로 큰 폭의 지수변화를 보이고 있다.

◎ 2015년 3분기 제약기업 경영 실적은 성장성, 수익성 및 안정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2015년 3분기 상장 제약기업(77개)의 매출액은 10.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6.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매출액 증가율이 1~2%로 답보상태를 유지하였으나 2013년 3분기를 기점으로 최근 다시 성장추세로 돌아섰다.
- 기업별로 유한양행이 8,204억원으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그 뒤로 녹십자(6,785억원), 대웅제약(6,083억원), 한미약품(6,083억원) 등 순

◎ 2015년 3분기 상장 제약기업의 영업이익은 1.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하면서 2012년 약가인하 이후 영업이익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10.2%로 전년 대비 0.6%p 증가했다.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영업이익률은 2012년을 정점으로 다시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 2015년 3분기 상장 제약기업의 연구개발비는 7,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하였으며, 상장 제약기업의 매출액 대 연구개발비는 7.1%로 전년 대비 0.1%p 증가했다.

◎ 2015년 3분기 기업별 연구개발비는 한미약품(1,189억원), 셀트리온(826억원), 동아에스티(623억원), LG생명과학(622억원), 녹십자(602억원) 등의 순으로 연구개발비를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난다.
- 또한 매출액 중 연구개발비중이 10% 이상인 기업은 셀트리온(21.7%), 한미약품(20.9%), LG생명과학(20.4%), 동아에스티(14.6%), 일동제약(10.1%)등 14개사로 나타남

◎ 매출 상위 20위 기업 중 한미약품, 종근당, 일동제약, 휴온스 뿐만 아니라, 그 밖의 순위에 있는 대원제약, 영진약품공업, 삼천당제약 등은 최근 5년간 연구개발비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 Vol.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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