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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년 국내 의료기기제조업 경기 전망
등록일 2016.10.12
내용 ○ 한국사회는 고령화 사회 가속화, 기대수명의 증가, 질병의 다양화, 정책적 지원 등으로 의료기기산업은 국내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주요한 산업 중 하나이다.

○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그 규모가 전 세계 시장의 1.5%를 차지할 만큼 그 규모가 작고, 이조차도 다국적기업의 현지판매 법인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의료기기제조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따로 분류되어 있지 않고 「정밀기기 제조업」에 포함되어 있어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ECOS)의 GDP 및 대출액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다.

○ 2015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571억 달러로 추정되며 의료기기 선진국인 미국, 일본, 그리고 독일이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약 56%를 차지한다.

○ BMI Espicom이 추정한 2009~2019년 연평균 의료기기 시장 성장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9.9%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은 중동/아프리카 9.7%, 북미/남미 6.7%, 중앙 및 동유럽 4.7%, 서유럽 3.7% 순이고, 세계 평균은 6.5%

○ 아시아/태평양과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국 시장의 규모가 커진다는 것은 세 가지 의미에서 국내 중소 의료기기업체들에게 중요

○ 최근 의료기기 시장의 양대 축은 미국과 중국의 변화 추세
- 2014년 기준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프랑스 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앞으로의 시장 양대 축은 단연 미국과 중국이 될 것으로 전망
- 중국은 주요국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하며, 2018년에 독일을 넘어 3위로, 2019년에는 일본마저 넘어서며 2위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

○ 의료기기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에 비교적 비탄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산업이며 또한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령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로 의료기기 수요가 매우 큰 시장이다.

○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기술진입장벽이 높고 가격 탄력성이 낮아 큰 폭의 가격변동이 없으며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추세이다.

○ 2013년 기준 한국 의료기기 시장은 51억 달러로 세계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298억 달러), 중국(171억 달러)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
- 한국 의료기기 산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로도 역성장 없이 연평균 8%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여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 Vol.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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