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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건산업 일자리 동향분석
등록일 2016.08.09
내용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2013년 연장표) 기준 의료/보건서비스, 의약품 등 보건산업 관련 상품 및 서비스의 취업유발계수는 각각 14.7명, 7.8명으로 자동차 8.8명, 반도체 3.2명과 비교하여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다.
- 전체 취업자 증가규모에서도 보건복지 분야(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는 2004~2008년 6.3만 명에서 2010~2014년 13.9만 명으로 두 배 넘게 성장함

보건산업의 종사자 중 78.1%가 여성이었으며, 연령별 신규 종사자수에서는 29세 이하 청년층과 50세 이상의 고령층이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는 등 정부의 취업 취약계층(청년, 여성, 고령자) 일자리 창출 정책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고 있다. 향후 보건산업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첫째, 보건산업 중 종사자수 비중이 가장 높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고용의 질을 높이고 둘째, 화장품 및 연구개발업 같이 일자리 창출 친화형 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보건산업은 바이오, IT헬스산업 등으로 파생·융합하여 신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정부의 일자리 창출전략의 주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보건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8,732.4십억 달러로 ICT 3,917십억 달러(정보통신정책연구원, '14) 및 자동차 1,195십억 달러(산업연구원, '15)를 합한 것보다 큰 규모이다.

보건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종사자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순으로 각각 81.8%, 8.2%, 5.3% 이다.
-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2013년 80.9%까지 증가 이후 줄곧 82% 내외의 높은 비중율 유지
- 노인장기요양보험시행 등 인구고령화에 따른 의료 및 요양 서비스와 복지서비스 수요확대가 인력수요의 증가속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판단됨

2015년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중 78.1%가 여성이었으며, 2013년 77.3%로 확대된 이후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 반면, 남성 종사자 비중은 2010년 24.9%에서 2015년 분기 21.7%까지 감소하였으며, 2015년 2분기에는 21.9% 기록

2015년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중 30~39세 연령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종사자수 증가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29세 이하와 30대 연령층에서는 각각 2.5%, 0.2%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기록한데 반해 50세 이상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13.4%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기록함

2015년 2분기 고용보험 피보험자 기준 보건산업 신규 종사자수는 78,503명으로 화장품산업과 연구개발업에서 각각 27.4%, 12.8%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기록
- 산업별 신규 종사자수 비중은 2015년 2분기 기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8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4.5%로 낮은 수준임
- 2015년 2분기 제약산업의 신규 종사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보건산업통계포털「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 Vol.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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