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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신질환 유병률
등록일 2015.12.28
내용 의미분석

[지표설명]



■ 정신질환 유병률 개념



정신질환이란?

정신질환이라 함은 정신병(기질적 정신병을 포함), 인격장애, 알코올 및 약물중독 그리고 기타 비정신병적정신장애를 포함하며, 본 조사에서는 미국정신의학회가 제정한 정신장애진단통계편람 제4판(dsm-iv)에 의거 분류됨



※ 본 정신질환 실태조사는 우리나라에서 전국 규모로는 사실상 두번째이며, 세계보건기구에서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cidi 한국어 번역판(k-cidi, korean 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을 조사도구로 사용하였음



■ 정신질환 유병률 의의 및 활용도



° 정신질환관련 전국 규모의 조사로는 국내 유일하며, 국민의 정신질환자의 현황, 주요 발생원인, 관리실태, 성별·연령별

분포 등 정신질환자의 실태를 파악하여 정신보건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학문적 기초자료로 활용됨



■ 수치해석방법



° 본 조사는 18~74세 인구를 대상으로 하여 아동청소년 및 노인에 대해서는 해석상 주의를 요함



- 평생유병률 : 평생에 한번 이상 질환에 이환되는 비율

- 일년유병률 : 지난 1년 동안의 이환율





[지표해석]



■ 정신질환 유병률 추이



° 주요 정신질환의 평생유병률은 27.6%(담배 사용장애 제외)로서 남자 31.7%, 여자 23.5%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1.5배 더 높은 유병률을 보였음



° 각 주요 정신질환별 평생유병률을 살펴보면, 알코올사용장애의 평생유병률이 13.4%, 니코틴사용장애는 7.2%, 불안장애는 8.7%, 주요우울장애는 6.7% 양극성장애 0.2%, 정신분열병은 0.2%, 섭식장애는 0.2% 이었음



° 알코올과 니코틴사용장애를 제외할 경우의 주요 정신질환 평생유병률은 전체 14.4%(남자 9.2%, 여자 19.6%)로서 여자에서 약2.0배 많음





■ 국제 비교



° 정신질환의 역학조사 방법, 기준 및 대상이 국가별로 상이하여 직접비교는 곤란


-한국(a)의 알코올 의존 및 남용:13.4, 주요우울장애:6.7, 불안장애:8.7

-미국의 알코올 의존 및 남용:18.6, 주요우울장애:16.6, 불안장애:28.8

-유럽(b)의 알코올 의존 및 남용:5.2, 주요우울장애:12.8, 불안장애:13.6

-프랑스의 알코올 의존 및 남용:5.7, 주요우울장애:21.4

-뉴질랜드의 알코올 의존 및 남용:15.4, 주용우울장애:16, 불안장애:24.9


a)2011년 정신질환 실태조사 결과

b)2001-2003년에 세계정신건강역학연구의 일환으로 외국에서 실시된 유럽정신장애역학조사 결과




■ 전망 및 향후 정책방향





° '11년 전국 정신질환 실태조사 결과 정신질환의 평생유병율이 27.6%로 나타났으며, 각 질환별 차이는 있으나 여러 외국의 정신질환 평생유병율과 비슷함



° 정신질환 경험자가 정신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5.3%로, 2001년의 8.9%에 비해서 높아졌다.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 진 것은 정신보건센터 등 지역사회 정신보건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아직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 자살시도자의 75.3%에서 하나 이상의 정신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정신질환과 자살행동이 밀접한 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고위험군에 대한 개입이 자살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 치료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정책 등 국가적 노력이 필요


[출처: 보건복지부「정신질환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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