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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중·일 보건산업 수출경합지수(ESI) 분석
등록일 2016.10.26
내용 ○ 세계 각국은 보건산업을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으로 보고 국가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보건산업은 미래 국가핵심전략사업으로 급부상, 건강한 삶과 생명연장에 대한 관심과 욕구에 따라 보건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 세계 보건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환경 하에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글로벌 수출경쟁력 현황 및 경쟁국인 한·중·일 3국간의 보건산업 경합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한다.

- 2012년 우리나라 국제경쟁력 현황: 국제경쟁력 종합 59개국 중 22위, 보건 및 환경 부문 59개국 중 28위, 무역특화지수(TSI) -1≤TSI≤0으로 수입특화양상(2011년 기준), 현시비교우위(RCA)지수 1이하로 타산업 대비 현실비교열위(2011년 기준)

○ 2011년 세계시장에서 한·중·일 3국의 보건산업 수출경합지수(ESI)는 한국-일본 0.92, 중국-일본 0.81로 높은 경합관계를 보이고 있다.

- 세계시장의 한국-일본간 보건산업별 경합관계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이 높아진 반면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낮아졌다.

- 세계시장의 한국-중국간 보건산업 전체의 경합관계는 높아졌으나 보건산업별로는 의료기기 산업을 제외하고 모두 낮아졌다.

○ 세계시장의 한국-일본간 보건산업의 수출경합지수(ESI)는 2002년 이후 낮아져 2004년 0.74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다시 높아져 2008년 이후에는 0.92의 높은 경합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세계시장에서 중국-일본간 보건산업의 수출경합지수(ESI)는 2002년 0.73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져 2010년 최고치인 0.83을 기록한다.

○ 2011년 미국시장의 기준 한·중·일 3국의 보건산업 수출경합지수(ESI)는 한국 -일본 0.76, 한국-중국 0.95, 중국-일본 0.76으로 높은 수준의 경합관계에 있고, 특히 한국-중국간 경합이 매우 높은 수준이다.

- 미국시장의 한국-일본간 보건산업별 경합관계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이 높아진 반면, 화장품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경합관계에 있다.

- 미국시장의 한국-중국간 보건산업별 경합관계는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이 높아진 반면, 의료기기는 낮아졌다.

○ 미국시장의 한국-일본간 보건산업의 수출경합지수(ESI)는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2008년부터 낮아지는 추세로 전환, 2011년에 다시 크게 높아졌다.

○ 미국시장의 한국-중국간 보건산업의 수출경합지수(ESI)는 2002년 최고치 0.98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져 2009년 최저치 0.85를 기록하였으나 2010년에 크게 높아져 0.96의 높은 경합 수준을 회복하였다.

○ 미국시장의 중국-일본간 보건산업의 수출경합지수(ESI)는 2003년 최저치 0.49인 낮은 경합 수준에서 2011년 최고치 0.76으로 높아져 중국의 보건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중국시장의 한국-일본간 보건산업의 경합관계는 2002년 0.84에서 2011년 0.87로 높아졌고 한국시장의 중국-일본간 경합관계도 0.56에서 0.72로 크게 높아진 반면, 일본시장에서 한국-중국간 경합관계는 0.75에서 0.73으로 낮아진다.

- 중국시장의 한국-일본간 화장품의 경합관계가 2002년 대비 크게 높아져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한국시장의 중국-일본의 의약품 경합관계가 높아진 것을 통해 중국의 의약품 수출경쟁력이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중국시장의 한국-일본간 보건산업 수출경합지수(ESI)는 2002년 최저치인 0.84, 2008년 최고치인 0.93을 기록, 2011년에 0.87로 높은 경합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일본시장의 한국-중국간 보건산업 수출경합지수(ESI)는 2004년 최저치인 0.69, 2007년 최고치인 0.76을 기록하여 2011년에 0.73으로 높은 경합관계에 있다.

○ 한국시장의 중국-일본간 보건산업 수출경합지수(ESI)는 2002년 최저치인 0.56에서 2007년 최고치인 0.80을 기록한 후 2011년에 0.72로 낮아졌다.

- 의약품의 수출경합지수(ESI)가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에 있어 중국의 의약품 수출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 Vol.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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