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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전문인력 수급전망
등록일 2016.11.02
내용 2020년경 우리나라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해외환자 유치사업)에서 가장 소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직종은 간호직이며, 다음이 의료기관의 통역 및 코디네이터, 유치업체의 통역사, 마케터 순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비학위과정)을 통해 양성되는 인력은 2012년 기준 연간 1,300여명 규모이나, 프로그램별 교육시간 등에 편차가 큰 편이고, 사설기관을 통해 개설·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 그 질적 수준을 파악할 수 없는 실정이다.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 전문 인력 수급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양성전략이 논의될 필요성이 있다.

● 서비스 대상자수 전망(외국인 실환자수 전망)

○ 2020년경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의 서비스 대상자수(외국인 실환자수) 전망결과는 전망방법에 따라 총 38만명~121만명 규모로 전망된다.

- 과거 외국인 환자수 추이를 이용하여 추세모형(선형모형)을 적용한 결과 38만명(2011년 대비 3.1배 증가) 전망
- 외국인 환자수 전년대비 증가율을 적용한 결과 120만명(2011년 대비 9.9배 증가) 전망
- 정부의 2020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목표는 100만명(2011년 대비 8.2배 증가) 전망

● 전문인력 수요전망 결과

○ 전문인력 수요전망은 외국인 환자수 추정결과와 서비스 제공단위당 인력수를 곱해서 산출되며, 2020년경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소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직종은 간호직(573~5,635명)이며, 다음이 의료기관의 통역 및 코디네이터(738~5,310명), 유치업체의 통역사(382~2,069명), 마케터(312~1,238명)순으로 나타난다.

●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현황(비학위 과정을 중심으로)

○ 2012년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비학위과정)은 연인원 1,300여명 규모로 적은 편이 아니나, 이러한 결과는 단순히 양적 측면에서만 살펴본 결과로써,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파악할 수 없는 실정이다.

- 프로그램은 코디네이터(423명) 및 의료통역사(363명)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나, 프로그램별 교육시간 등에 편차가 큰 편이고, 사설기관을 통해 개설·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 질적 수준이 적정한가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파악이 어려운 실정임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 Vol.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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