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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노인이 변비 환자의 절반 이상 차지
등록일 2016.10.24
내용 [라포르시안] 어린이와 노인이 변비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변비'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55만 3,000명에서 2015년 61만6,000명으로 5년간 6만2,000명이 증가했다.

성별에 따른 진료인원을 보면 남성은 2010년 22만7,000명에서 2015년 26만1,000명으로 5년 간 3만4,000명이 늘었다. 여성은 2010년 32만6,000명에서 2015년 35만4,000명으로 5년간 2만8,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현황은 70대 이상이 17만명으로 전체의 27.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9세 이하 15만9,000(25.8%), 50대 6만9,000명(11.3%)등의 순이었다.

70대 이상과 9세 이하가 전체 진료환자의 53.4%(32만9,000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따.

연령대별 남성과 여성의 비를 보면 20대와 3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각각 3.9배 높지만, 7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0.9배로 남성이 더 많아졌다.

2015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와 3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각각 3.9배 높지만, 7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0.9배로 남성이 더 많아졌다.

변비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320억 원에서 2015년 395억 원으로 23.3% 증가 했다.


[출처: 건강보험공단, 라포르시안(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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