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
보건의료논문서비스
| 제목 | [라포르시안] 폐암 2차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 의료기관 79개…“전국 고른 분포” |
| 언론사 | 관리자 |
| 날짜 | 2016.01.12 |
| 내용 | 폐암 2차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 의료기관 79개…“전국 고른 분포”심평원, 12일부터 평가결과 공개…서울백병원 등 8곳은 5등급 평가 반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은 곳도 8개에 달했다. 심평원은 117개 의료기관의 2014년 1~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암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이달 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폐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의 폐암치료를 시행한 117개 기관의 1만174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체 평균이 95.11점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평가대상 117개 기관 중 종합점수 산출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기관은 93개였다. 이 중에서 종합점수 95점 이상을 획득한 1등급 기관은 총 79곳으로 전국 각 지역에 고른 분포를 보였다. 1등급 기관 중 서울권의 상급종합병원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의대 목동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고려대의대 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등 17곳이 포함됐다. 종합병원 중에는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심의료재단 강동성심병원 ▲을지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원자력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등 8곳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4등급 이하를 받은 곳은 모두 10개 기관이었다. 4등급은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전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 2곳이고, 5등급은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인제대학교부속 서울백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8곳이었다.  진료과정을 평가하는 과정지표는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5개 지표) ▲수술영역(2개 지표) ▲항암화학요법 투여 및 부작용 평가영역(8개 지표) ▲방사선치료 및 부작용 평가영역(4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과정지표의 경우 95.7%~99.9%의 우수한 평가결과를 보였다. 흡연은 폐암 발생의 주 위험요인으로 치료 전 환자의 흡연력을 확인하는 ‘흡연력 기록비율’은 99.6%이며, 치료 전 폐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 비율’은 96.6%로 파악돼 전반적으로 진단적 평가가 적절하게 이뤄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존률을 높일 수 있도록 권고하는 비소세포 폐암(수술불가능 3기)과 소세포 폐암(제한병기)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동시병용 시행률’은 각각 97.8%, 99.4%로, 1차 평가와 비교해 각각 4.9%p, 1.6%p씩 개선됐다. '근치적 방사선 치료과정 중 부작용평가'와 관련한 지표는 97.7%로, 폐암 1차 평가 이후 2.5%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술 후 적절한 시기에 투여해 재발방지 및 생존률을 높일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시행률(2기~3A기)’은 95.7%로, 1차 평가 때와 비교 4.3%p 낮아져 원인분석을 통한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심평원은 "2차 폐암 평가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이는 것은 1차 평가 이후 적정성 평가에 대한 의료기관 인식 변화와 진료지침에 기반한 평가기준을 적용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성별․연령별 국내 현황, 표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편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결과에서는 ‘비소세포 폐암’이 ‘소세포 폐암’보다 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암 병기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지 살펴본 결과, 폐암의 83.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 폐암은 ‘다른 장기에 암 전이(4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46.6%에 달했다. 폐암의 16.7%를 차지하는 소세포 폐암은 ‘암이 반대편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확장병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69.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전체 폐암의 87.8%가 50대~70대로 대부분 중년이상에서 많이 발생(항암치료 실시환자)했고,특 히 남성 60대(35.3%)와 70대(35.4%), 여성은 70대(30.9%)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 첨부파일 |
|
